고용노동부

고용지표는 우상향, 고용 상황은 우하향? 고용 불안 높아진 이유는

고용지표는 우상향, 고용 상황은 우하향? 고용 불안 높아진 이유는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권고사직을 검색한 직장인이 1년 새 9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블라인드 가입자 상승으로 인한 검색량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특정 주제의 키워드 검색량이 이토록 증가하는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코로나 엔데믹과 경기 침체까지 겹치며 직장인의 고용 불안성이 짙어진 게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 불안’ 키워드 검색량,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 10일 팀블라인드가…

[빅데이터] 혼란에 혼란을 더하는 근로시간 개혁 논란, 전략인가 무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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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혼란에 혼란을 더하는 근로시간 개혁 논란, 전략인가 무능인가

고용노동부,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이 계속 번복되고 상충되는 가운데, 한국의 근로시간 개혁안에 대한 우려와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한 통일된 입장의 부재로 인해 국민들은 혼란을 겪고 있으며, 정부가 노동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능력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마저 제기되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3월 6일 주당 최대 69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개혁안이다. 이…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주 52시간제 개선안, 최대 ‘年’ 단위로 제안, 정부는 권고 대폭 수용 예정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주 52시간제 개선안, 최대 ‘年’ 단위로 제안, 정부는 권고 대폭 수용 예정

미래노동시장 연구회가 근로자와 기업이 자율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현행 ‘주’에서 최대 ‘연’으로 개편하라는 권고안을 내놨다. 아울러 호봉제로 대표되는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바꿀 것을 권고했다. 교수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정부에 제안할 노동개혁 과제를 논의하고자 지난 7월 18일 발족했다. 연구회를 통한 노동개혁 과제 논의는 고용노동부가 업무계획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사안으로, 정부…

고용노동부, “주52시간제·중대재해처벌법” 모두 손 본다

고용노동부, “주52시간제·중대재해처벌법” 모두 손 본다

노동시장 개혁 방안의 하나로 ‘주 52시간제’와 ‘중대재해처벌법’ 개편이 추진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새 정부 업무 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고용노동부의 핵심과제는 ‘노동시장 개혁’, ‘중대산업재해 감축’,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강화’이며, 노동계의 불법점거와 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주 52시간제 관련해서 이 장관은 앞서 지난달 23일 ‘연장근로시간 월 단위 관리 허용’과 ‘근로시간…

중기중앙회, “최저임금 5% 인상 수용 어렵다” 이의제기서 제출

중기중앙회, “최저임금 5% 인상 수용 어렵다” 이의제기서 제출

중소기업중앙회는 2023년 최저임금안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지불능력을 고려할때 해당 인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고용노동부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023년 최저임금을 2022년보다 5% 인상된 9620원으로 결정했다. 중소기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된데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여러 악재들을 복합적으로 겪는 상황에 최저임금 인상률 5%는 수용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중기중앙회는 이의제기서에 “최저임금위원회가 제시한 주된 결정근거인 경제성장률과…

고용노동부, ‘주52시간제’ 노사 선택권을 확대하겠다.

고용노동부, ‘주52시간제’ 노사 선택권을 확대하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재의 주52시간제를 유연하게 운영해야 한다며 노사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용접 보호구 제조업체인 ‘오토스윙’을 찾아 주52시간제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근로시간 유연화’를 추진하기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로는 오토스윙 대표와 근로자, 인근 중소기업 대표,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간부와 공인노무사…

KOTRA, 9개 지역 대학에서 “25~26일 해외 취업 설명회 개최”

KOTRA, 9개 지역 대학에서 “25~26일 해외 취업 설명회 개최”

[사진출처=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지역인재를 위한 ‘해외취업 설명회'(해외취업 TALK! TALK!)와 ‘해외취업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KOTRA는 지역인재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거점 대학별 설명회를 추진한다. 오는 25일~26일 이틀간 광주, 부산, 대구경북, 대전충남, 충북, 강원 등 8개 지역 9개 거점대학(조선대·동의대·영남대·충남대·충북대·가톨릭관동대·전북대·인천대·대진대)에서 개최된다. 이 설명회에는 해외 취업 관심 대상 국가인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의 KOTRA 무역관 해외취업 담당자…

이정식 노동부장관, “주 52시간 규제” 현장은 어려움 토로

이정식 노동부장관, “주 52시간 규제” 현장은 어려움 토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주52시간(연장근로 12시간 포함) 상한제에 대해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19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정책질의에서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주52시간제 개선에 대해 묻자 “현장에서는 일률적에 경직적인 규제로 인해 소득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하면서도 “통계청에 따르면 (주52시간제 시행으로) 장시간…

고용노동부, ‘2021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 참여자 모집… 비용 최대 95% 지원

고용노동부, ‘2021 디지털 융합 훈련 과정’ 참여자 모집… 비용 최대 95% 지원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화와 디지털화가 빨라지며, 디지털 역량이 국가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에 정부는 세계 흐름에 따라 국가 경쟁력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디지털 기반의 대한민국 회복전략인 ‘디지털 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부 정책으로 변화한 산업 동향에 따라 국내 우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개발을 도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