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Analyst Minjoo Kim

[주총]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 ‘NHN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증설 투자

[주총]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 ‘NHN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증설 투자

NHN클라우드, 지역 거점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 역대 최대 영업 이익 정조준, 사업 내실 강화 디지털전환, AI 수요 선제적으로 끌어올 것 내년 흑자전환을 정조준하는 NHN클라우드가 성장동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증설 투자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급증하는 디지털전환(DX)·인공지능(AI) 수요를 선제적으로 끌어오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NHN클라우드는 지역 거점 데이터센터 증설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난해 유치한 1,5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업계 눈치 보는 바이든 정부, 전기차에 유리하게 ‘연비 계산법’ 바꾼다

업계 눈치 보는 바이든 정부, 전기차에 유리하게 ‘연비 계산법’ 바꾼다

美 연비 계산 더 낮게 책정 업계 반발에 일부 후퇴한 모양새 주목적은 전기차 보급 확대 美 전기차 연비 계산법 강화, 1갤런당 29kWH 19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는 전기차의 연비를 내연기관차의 연비와 직접 비교할 때 전기차의 연비를 기존보다 낮게 계산하도록 하는 최종 규정을 공개했다. 미국에서 내연기관차의 연비는 기름 1갤런(약 3.8ℓ)으로 달릴 수 있는 마일(약 1.6km) 수로 표기한다. 그러나…

팀 쿡 CEO 말 한마디에 5억 달러 배상, 기업 흔드는 ‘말실수 리스크’

팀 쿡 CEO 말 한마디에 5억 달러 배상, 기업 흔드는 ‘말실수 리스크’

애플 “4억9,000만 달러에 합의하겠다” 승인 요청서 제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말실수로 막대한 금액 보상 더존비즈온 공시 실수로 주가 하락하자 주주들 집단 소송도 최근 겹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애플이 투자자들에게 4억9,000만 달러(약 6,526억8,000만원)의 합의금을 지급하게 됐다. 6년 전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아이폰 중국 수요와 관련해 발언한 것이 문제였다. 애플은 최근 영국 노퍽 카운티 연기금 등 주주들과…

강제 매각 위기 틱톡 “美 30만 개 일자리 위험에 빠트릴 것”

강제 매각 위기 틱톡 “美 30만 개 일자리 위험에 빠트릴 것”

틱톡 CEO “법적 권한 행사 등 가능한 모든 것 할 것” Z세대 사용자들 “피해 볼 사람 많다” 백악관 시위도 틱톡 빈자리 유사 플랫폼이 메운다? 바이트댄스의 레몬8 띄우기 미국 하원이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미국에서 사실상 금지하는 법안을 가결하자 추 쇼우즈 틱톡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내 일자리 수십만 개가 위협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AP통신…

AI의 진화, 인류 멸종시킬 만큼 위협적이다?

AI의 진화, 인류 멸종시킬 만큼 위협적이다?

AI로 인한 재앙적 국가안보 위험 경고 “핵무기처럼 안보 불안정하게 할 수도” AI 종말론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인공지능(AI)이 인류를 멸종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빠르게 개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국무부 의뢰로 작성된 해당 보고서는 최악의 경우 AI가 ‘인간종 멸종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다만 이는 AI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의 주장과…

아이폰 15 시리즈 중국 판매 부진, 국내 부품 업체까지 불똥

아이폰 15 시리즈 중국 판매 부진, 국내 부품 업체까지 불똥

올해 첫 6주간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 24% 감소 아이폰 판매 추이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LG이노텍 실적 삼성디스플레이, 대만 TSMC도 유탄 맞아 중국 내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LG이노텍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애플은 LG이노텍 전체 매출에서 약 87%를 차지할 정도로 핵심 고객사기 때문이다. 실적 악화 우려가 제기되자 LG이노텍은 올해 광학솔루션 사업의 투자 규모를 대폭 줄이는 등…

초고해상도 SAR 위성 리더 ‘아이스아이’, 25cm 해상도 위성 발사 성공

초고해상도 SAR 위성 리더 ‘아이스아이’, 25cm 해상도 위성 발사 성공

핀란드 아이스아이, 3기 SAR 위성 추가 발사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감시 정찰할 수 있어 군사적 활용도↑, 우주기술 기업에 몰리는 자본 핀란드의 초소형 인공위성업체 아이스아이(ICEYE)가 최고해상도 25cm 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를 포함해 3기의 합성개구레이다(SAR, 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위성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라이드쉐어 트랜스포터-10에…

시장 공정성에는 관심없는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 차별 논란 재점화

시장 공정성에는 관심없는 공정거래위원회, 플랫폼 차별 논란 재점화

공정위의 카카오 때리기, 멜론에 약 1억원 과징금 부과 결정 사유는 중도해지 상세 정보 미고지, 카카오 즉각 반박문 발표 국내에만 휘몰아치는 공정위의 칼날, 역차별 논란 재점화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대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멜론에 1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멜론이 소비자들이 이용권을 ‘중도해지’할 수 있는 정보를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업계에선 앱 내에서 중도해지가 불가능한 ‘유튜브뮤직’과의 형평성…

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30% 포기한다, 에픽게임즈 소송전서 패배

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30% 포기한다, 에픽게임즈 소송전서 패배

애플 vs 에픽게임즈 반독점 소송전 마무리 앱스토어 인앱결제 강요는 시장 독점적 행위, 외부 결제도 허용해야 수익성에 적신호 켜진 앱마켓, 수익 모델 재확보 시급 세계적인 IT 기업인 애플과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 간의 반(反)독점 소송전이 마무리됐다. 미국 대법원이 두 회사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해 2심의 판결을 그대로 수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이번 소송 쟁점 중 하나인…

경기 불황에 허덕이는 소상공인,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경기 호황’

경기 불황에 허덕이는 소상공인,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경기 호황’

소상공인, 불황에 매출 감소 이어지자 ‘금융지원 정책’ 요구↑ “소상공인 적극 지원할 것” 중기부, 올해 정책자금 3조7,000억원 발표 불경기 해소 위해 대책 마련 촉구하는 목소리도 불경기로 매출이 감소해 난관에 봉착한 소상공인들이 올해 가장 기대하는 정책으로 ‘금융지원 정책 확대’를 꼽았다.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상권 개발 등 실질적 도움을 바라는 목소리도 컸다. 정부는 이들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한국 매력 없어” 이공계 엘리트들의 탈(脫)한국 움직임, 국가경쟁력에 치명적

“한국 매력 없어” 이공계 엘리트들의 탈(脫)한국 움직임, 국가경쟁력에 치명적

학령인구 줄어드는데 해외로 나가는 이공계 학생은 여전한 수준 2050년에는 국내 이공계 인력 현재의 절반 이하로 떨어질 수도 연구환경·비자 문제 개선 등 정부 차원의 인재 유치 전략 마련해야 최근 10년간 해외로 난 국내 이공계 인재가 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인구구조의 급변으로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이공계 학부생을 비롯해 석·박사급 고급 인력은 매년 3만 명에서 4만…

트위치 빈자리 꿰차 스트리밍 업계 장악하려는 ‘치지직’, 진짜 적수는 유튜브다

트위치 빈자리 꿰차 스트리밍 업계 장악하려는 ‘치지직’, 진짜 적수는 유튜브다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오픈 베타 개시 내년 국내 서비스 종료하는 ‘트위치’ 대체하나 유튜브 장벽에 가로막힌 치지직, 경쟁 쉽지 않을 듯 지난 19일 베타 서비스를 개시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초기 반응이 심상찮다. 베타 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첫날에만 26만 명이 몰렸기 때문이다. 이후 이용자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20만 명대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준수하다는 평가다. 이에 시장에서는…

‘큰 손’ 없는 제4이통사 선정 사업에 손 내민 화웨이, “28㎓ 통신 장비 공급 가능”

‘큰 손’ 없는 제4이통사 선정 사업에 손 내민 화웨이, “28㎓ 통신 장비 공급 가능”

한국화웨이, “국내 친환경 ICT 산업 적극 도울 것” 갈피 잃은 5G 이동통신 28㎓ 주파수 할당 사업, 효율성 떨어져 신청 저조한 상태 자본력 서포트 없이 성공 어려운 통신 사업, 화웨이 참여로 판 바뀔까 한국화웨이가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 사업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우리 정부의 승인만 떨어지면 곧 선정될 제4이동통신사에…

구글, 9,000억원 내고 ‘인앱결제 분쟁’ 마무리 짓는다, 국내 업계 변화는?

구글, 9,000억원 내고 ‘인앱결제 분쟁’ 마무리 짓는다, 국내 업계 변화는?

구글, 미 주정부와 소비자에 7억 달러 물어주고 인앱결제 시스템 바꾼다 앱 제작사에 자사 결제 시스템 강제했던 구글, 최대 30% 인앱결제 수수료 부과 연간 1조원 규모 수수료 납부하던 국내 게임 업계도 숨통 트일 전망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의 독점 운영과 관련해 미국 30여개 주에 약 9,000억원에 육박하는 합의금을 지불하고 안드로이드 기기의 결제 시스템을 바꿀 전망이다….

애플과의 특허 전쟁에서 승리한 마시모, 美 맥박 산소측정 시장 장악한 숨은 고수

애플과의 특허 전쟁에서 승리한 마시모, 美 맥박 산소측정 시장 장악한 숨은 고수

‘비침습성 산소포화도 측정기’ 개발한 미국 의료기기 제조사 마시모 애플에 도용당한 ‘맥박 산소포화도 측정 기술’, 특허 분쟁서 승소 韓 시장에 환자 관리용 의료기기 납품도, “매년 100%씩 성장할 것 최근 애플의 인기 제품인 애플워치 시리즈9이 미국에서 판매 중단됐다. 애플워치에 포함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센서’의 핵심기술을 두고 벌어진 미국 의료기기 제조사 마시모(Masimo)와의 특허 분쟁에서 패배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가품 천국 알리익스프레스, 해결책 마련 한다지만 소비자 불신은 해결 어려워

가품 천국 알리익스프레스, 해결책 마련 한다지만 소비자 불신은 해결 어려워

최근 국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이하 알리)가 대대적인 가품 근절에 돌입할 전망이다. 가품 이슈로 인해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공개적인 질타를 받은데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알리발 물품이 대부분 가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부랴부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검찰 ‘한국벤처투자’ 압수수색, 文 정권 관련 케이런벤처스 의혹 풀어내나

검찰 ‘한국벤처투자’ 압수수색, 文 정권 관련 케이런벤처스 의혹 풀어내나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인 서모(38) 씨의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3일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인사혁신처, 경남 진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본사, 공단 서울 사무실 등 4곳에 대한 압수수색의 연장선으로 확인됐다.

일론 머스크의 xAI, 4차원 유머 탑재한 AI 챗봇 ‘그록’ 출시, 왜?

일론 머스크의 xAI, 4차원 유머 탑재한 AI 챗봇 ‘그록’ 출시, 왜?

지난 4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첫 번째 AI 챗봇 모델인 ‘그록(Grok)’을 출시했다. ‘이해하다’, ‘공감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그록은 소셜미디어 엑스(X)의 데이터와 밀접하게 연계된 데다 단기간에 챗GPT 초기 버전 능력을 따라잡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록은 일정 기간 베타테스트를 마친 후 엑스의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종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 중인 주요 홈쇼핑 4사

종합 커머스 플랫폼으로 변신 중인 주요 홈쇼핑 4사

빠르게 저물어 가는 홈쇼핑의 자리를 인스타그램 쇼핑과 틱톡 등 SNS 숏폼 채널이 대체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 채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제 기업체들은 마케팅 전략 수립 시 유통 채널을 홈쇼핑에 주력하는 대신, 최신 트렌드에 맞춰 유통 채널을 다각화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기업용 I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Josys, 1,200억원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확대 초읽기

기업용 I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Josys, 1,200억원 투자 유치로 글로벌 시장 확대 초읽기

지난 6일(현지 시각) 일본의 IT(정보통신) 스타트업 조시스(Josys)가 9,300만 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 등 기존 투자자와 글로비스 캐피탈 파트너스(Globis Capital Partners) 등 신규 투자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