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CJ ENM, 제작·기획·플랫폼 수직계열화한 종합 콘텐츠 회사”

CJ ENM 비전스트림 행사의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사 강호성 대표이사가 성장전략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일 CJ ENM에 대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 기획에서 플랫폼까지 수직 계열화를 통한 국내 유일의 종합콘텐츠 회사라며 미디어 콘텐츠 중심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안진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은 이미 OTT·플랫폼·콘텐츠 업체의 잇따른 대규모 인수·합병으로 자본력을 갖춘 소수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CJ ENM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 재편과 성장 시점에 다가갈수록 미디어 콘텐츠 중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CJ ENM의 전체 매출 가운데 미디어 매출 비중은 1분기 기준 약 49%로, 드라마와 예능 등 양질의 콘텐츠들이 높은 인기를 끌며 광고 수입과 콘텐츠 판매 단가 상승이 수익성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CJ ENM은 5년 간 5조 원의 콘텐츠 제작비 투자와 드라마에 이어 예능, 영화, 디지털,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다각화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티빙(TVING) 오리지널 콘텐츠를 100편 제작하고 넷플릭스, 애플TV, 아마존 프라임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콘텐츠 기획, 제작 등을 도모하고 있다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했다.

안 연구원은 “CJ ENM은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자체 및 오리지널 시리즈 확대를 통한 티빙 유료 가입자를 확대하고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티빙 유료가입자 확대 전략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CJ ENM은 TVING 유료 가입자 확대 전략으로 <응답하라>, <슬기로운 생활>, <신서유기> 등과 같은 히트작 중심 지식재산권(IP) 시리즈를 육성하고, 6000편이 넘는 영화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프리미엄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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