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證 “선데이토즈, 주가 상승 위해선 신작 흥행 필수”

사진=선데이토즈

케이프투자증권은 31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최근 출시된 신작의 흥행 성과와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보단 하회했으나, 이미 출시된 신작들의 성과가 반영됨에 따라 하반기 신작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7.69%(2000원) 상향 조정했다.

올해 1분기 선데이토즈는 매출액 234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6%, 31%씩 줄어든 수치다.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최진성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에는 기존 모바일 게임의 매출 하락이 심화되며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신작 ‘BT21’ 출시에 따라 마케팅비가 증가했으나 신작의 성과가 기대치에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2개의 신작 성과는 다소 아쉬웠던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선데이토즈는 지난 3월 ‘라인프렌즈’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에 ‘BT21 팝스타’를 출시하고 이달에는 ‘니모의 오션라이프’를 출시했다. 하지만 이들 2개 신작 출시 후 의미있는 흥행을 보이지 못했다.

최 연구원은 “인기작이었던 ‘디즈니 팝 타운’ 이후 신작들의 성과가 다소 미흡한 수준을 보여준 만큼, 주가의 본격적인 상승을 끌어내기 위해선 향후 출시하는 신작들의 흥행이 중요하다”면서 “최근 신작들의 경우 IP의 인지도, 흥행도 등이 다소 부족했던 점을 고려하면 향후 글로벌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긍정적인 부분은 광고 매출이 안정적으로 확보됐다는 점이다. 그는 “신작 출시에 따른 게임 수 증가와 고마진 사업 부문인 광고 매출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익 기반의 틀을 마련했다”며 “기존에 출시한 게임들의 글로벌 출시를 기반으로 광고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지난 3월과 이달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반영되며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신작의 출시를 감안한 기준 시점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올렸지만 주가의 본격적인 주가 우상향이 나오기 위해서는 신작의 흥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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