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개인·중소기업에 집중호우 긴급 금융지원’

하나은행 본점 <사진출처=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은 9일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하나은행·하나카드·하나손보가 총출동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 새벽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최대 400㎜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 도로와 자동차가 잠기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침수 피해가 곳곳에서 있었으며, 9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등의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하나은행은 총 2천억원 규모 내에서 △개인에게는 5천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 △중소기업에는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 △최고 1%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신용카드 결제자금 청구를 최대 6개월 유예 △최대 6개월 분할 상환 등의 금융지원 △집중호우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위한 최대 6개월 유예 △집중호우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하나손보는 △집중호우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 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 △집중호우 피해를 본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손님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imilar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