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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스톡옵션제도의 활용방법 해설! 종업원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下)

스톡옵션 장점과 단점

스톡옵션은 회사의 목표와 경영진의 목표를 일치시켜 주주 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있다고 한다.

스톡옵션이란 일정 기간 후에 사전에 설정된 가격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다. 따라서 회사의 성과가 좋아져 주가가 오르는 경우, 높은 가격의 주식을 낮은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큰 차익을 남길 수 있다. 반대로 스톡옵션은 주가가 떨어진다고 해도 추가로 부담할 의무는 없다. 주가가 뛰지 않으면 주식매입권을 포기하고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되기 때문이다.

스톡옵션은 인재 유치 수단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특히 넉넉한 보수를 지급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는 벤처기업들이 활발히 이용한다. 임직원들로서는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경영성과가 좋아지고 주가가 상승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스톡옵션의 매력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당장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유능한 인재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회사 주주들은 스톡옵션을 받은 임직원들이 회사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것이라는 기대도 품을 수 있다. 회사의 경영 성과가 스톡옵션을 부여 받은 임직원들 자신의 미래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스톡옵션은 이와 같은 장점 뒤에 단점도 지니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 확충 대신, 스톡옵션 행사 시기에 주가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단기 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곤 한다. 또 스톡옵션을 비용으로 인식하게 만든 회계기준의 변경으로 인해, 이익 규모가 작아지게 되는 점도 스톡옵션을 부담스럽게 만든다.

스톡옵션은 향후에도 장기 성과급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전망이다.

스톡옵션은 향후에도 장기 성과급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다만 스톡옵션의 실제 운용 과정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들이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스톡옵션이 지닌 단점은 피하고 장점은 극대화시켜, 스톡옵션의 본래 목적인 기업 가치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본다.

주주는 대리인인 전문 경영자에게 기업 경영을 위임했지만, 둘 사이에는 서로 이해가 다르게 행동하게 되는 대리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스톡옵션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 중 하나이다. 스톡옵션을 받는 사람에게 잠재적 주주의 지위를 부여함으로써, 전문 경영진도 주주의 이해에 맞춰 행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스톡옵션만으로 대리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는 없다. 스톡옵션은 경영자를 현재의 주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주주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하는 역할 밖에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스톡옵션은 대리인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물론 주가가 하락할 때에 경영진이 손실을 부담하기 위해서는 스톡 그랜트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톡 그랜트는 자사의 주식을 무상으로 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익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주식을 의무적으로 보유하게 만드는 대신 제한부 스톡옵션의 도입을 검토해 볼 수도 있다. 제한부 스톡옵션이란 스톡옵션의 행사와 스톡옵션을 통해 얻은 주식을 매도할 때 일정한 제한을 가하는 조건의 스톡옵션이다. 제한부 스톡옵션으로 주식을 장기간 보유하게 만드렁, 경영자의 주주 중심 경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과 연동형 스톡옵션을 도입하면 주식 시장 상승에 무임승차하는 것을 막을 있다.

스톡옵션은 본래 구성원들로 하여금 자사의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유도하고, 개선 활동이 성과로 이어졌을 때 보상을 지불하기 위해서 도입한다. 하지만, 개선 활동과 무관하게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의 전반적인 호황으로 인해 실적이 개선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스톡옵션을 부여 받은 경영진은 과도한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기업 가치는 오히려 훼손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스톡옵션으로 발생하는 무임승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톡옵션이 성과 연동형 스톡옵션이다. 성과 연동형 스톡옵션은 행사 가격이나 부여 수량 등을 사전에 확정하지 않고, 기업의 성과에 따라 정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톡옵션 발행절차

첫 번째로, 스톡옵션에 관한 사항을 정관에 두어야 한다. 해당 사항이란 일정한 경우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다는 뜻,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로 발행하거나 양도할 주식의 종류와 수, 주식매수선태권을 부여받을 자의 자격요건,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기간, 일정한 경우 이사회 결의로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를 취소할 수 있다는 뜻 등이 있다.

두 번째로, 정관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특별결의를 해야 한다.

세 번째로, 정관 변경일로부터 14일 이내 스톡옵션에 관한 사항을 등기해야 한다.

네 번째로, 스톡옵션을 부여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관련 사항을 정한 안건에 대해 특별결의 해야 한다. 관련 사항이란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을 자의 성명, 주식매수선택권의 부여방법,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액과 그 조정에 관한 사항,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기간,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을 자 각각에 대하여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로 발행하거나 양도할 주식의 종류와 수 등이 있다.

부여방법에는 신주교부 방식, 자기주식 교부방식, 주가차액보상 방식이 있다.

신주교부 방식은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되면 새로이 주식을 발행하여 교부하는 방식을 말한다.

자기주식 교부방식은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되면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을 교부하는 방법을 말한다.

주가차액보상 방식은 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격과 시가와의 차액(행사가격이 시가보다 낮은 경우의 차액을 말함)만큼을 현금 또는 자기주식으로 교부하는 방법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스톡옵션 부여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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