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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스타트업도 투자가도 알아두면 좋은 엔젤투자의 매력과 주의점 (下)

엔젤투자가로부터 투자를 받는 이점과 주의점

엔젤투자가로부터 투자를 받는 이점

기업이 엔젤투자를 받는 이점 1. 자금을 조달하기 쉽다

이점 첫 번째는 벤처기업이라도 자금조달이 비교적 쉽다는 점이다. 금융기관의 대출심사에서는 변제능력이나 이때까지의 사업실적 등이 특히 중시된다. 그렇기 때문에, 창업한지 얼마되지 않은 벤처기업에서는 실적부족 등으로 대출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한편 엔젤투자가라면, 매력적인 사업계획이나 높은 성장성, 사회적의의 등을 어필하면, 투자를 해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이 어려운 경우에는 엔젤투자를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기업이 엔젤투자를 받는 이점 2. 자금면에 더해 경영면이나 인맥 만들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점 두 번째는 자금면뿐 아니라 경영면이나 인맥 만들기의 지원도 엔젤투자가로부터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많은 벤처기업에 투자를 해온 엔젤투자가 중에서는 기업을 성장시키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다. 투자에 더해 경영 전반 지원을 해주는 엔젤투자가는 새롭게 비즈니스를 막 시작한 경영자에게 있어 든든한 존재일 것이다.

기업이 엔젤투자를 받는 이점 3. 이자나 원금의 변제가 없다

이점 세 번째는 이자나 원금의 변제가 없다는 점이다. 대출에서는 매월 변제일마다 정해진 이익이나 원금을 변제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벤처기업의 경우, 비즈니스가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수익이 안정되어 있지 않고, 정기적인 변제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 점에서, 엔젤투자는 사업의 확대 중이라도 변제에 쫓기지 않을 수 있다. 변제에 충당하지 않아도 되는 자금을 사업자금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시킬 수 있다.

엔젤투자가로부터 투자를 받을 주의점

보통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경우에는 벤처캐피탈리스트의 조언 아래 투자가 이뤄지므로 별다른 문제의 소지가 없으나 엔젤투자를 받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투자유치가 이뤄지다 보니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법적 절차를 밟아 나갈 필요가 있다. 이용상 전 위드유 컨설팅 대표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이 있다고 한다.

첫째, 벤처기업이 실시하는 유가증권의 발행이 모집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해야 한다.

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출처 = 종합법률정보

유가증권은 회사에 대한 권리를 표창하는 증서에 불과하므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대상의 사기에 이용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정부는 증권거래법을 제정해 일반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증권거래법 시행령상 모집은 50명 이상의 자에게 신규로 발행하는 유가증권의 청약을 권유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청약의 권유란 유가증권을 취득하도록 신문, 방송, 잡지 등을 통한 광고, 안내문 등 인쇄물 배포, 투자설명회 개최, 전자통신 등의 방법으로 유가증권을 발행한다는 사실을 알리거나 취득 절차를 안내하는 일체의 활동을 말한다. 만약 엔젤투자가로부터 투자유치를 받는 방법이 상기에 명시된 모집에 해당한다면 상법상 신주발행 절차 외에 증권거래법에서 정하는 유가증권 발행인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둘째, 총투자유치금액이 얼마인지 정해야 한다.

만약 벤처기업이 진행하는 투자유치가 모집에 해당한다면 해당 기업은 금융감독위원회에 유가증권발행인 등록을 하고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제출해 수리되지 않으면 유가증권 모집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따. 유가증권신고서제도는 유가증권을 모집하고자 하는 발행인(벤처기업)이 당해 법인의 내용을 일반투자자에게 공시하고 투자자들은 그 공시 내용을 투자 판단자료로 활용해 당해 모집에 응모할 수 있도록 하는 공시제도이다. 그렇지만 총모집가액이 20억원 미만인 경우에는 유가증권신고서 제출보다 간편한 소액공모공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엔젤투자가를 찾기 위해서는?

엔젤투자가 찾는 방법 1. 교류회나 이벤트에 참여한다

기업에 관한 교류회나 이벤트에는 경영자뿐 아니라 엔젤투자가도 많이 모인다. 교류회나 이벤트에의 참가는 경영을 배울 수 있을뿐 아니라 엔젤투자가와의 관계 구축도 기대할 수 있다. 유료, 무료, 자치단체 주최에서 기업가나 창업자 일동 커뮤니티 이벤트까지 인터넷을 조사하면 여러가지 나온다. 평판을 확인하면서 참가하도록 하자.

엔젤투자가 찾는 방법 2. 피치콘테스트에 참가한다

피치콘테스트란 주로 스타트업 기업의 경영자가 자사의 사업이나 장래성에 대해 서로 발표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피치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목적은 투자가로부터의 투자를 모으는 것에 있다. 특히,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기업은 여러 투자가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도 있다. 자사의 사업계획에 자신이 있다면, 피치콘테스트에의 참가도 효과적일 것이라 본다.

엔젤투자가 찾는 방법 3. 매칭사이트를 활용한다

매칭사이트라면 인터넷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투자가를 찾을 수 있다. 매칭사이트를 이용한다고 하면, 운영회사의 신뢰가 높고 실적이 있는 사이트를 선택하길 바란다.

엔젤투자가 찾는 방법 4. SNS를 이용한다

엔젤투자가를 찾기 위해서는 SNS 활용도 효과적이다. SNS를 사용한 프로모션을 하면, 투자가에 대해 자사의 구조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어필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엔젤투자가가 SNS로 정보발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팔로우 해서, 그 지향이나 투자철학 등을 연구해놓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엔젤투자가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엔젤투자절차를 살펴보면 엔젤클럽이나 개인투자조합 형태의 동아리를 만들어 대상기업발굴->사업성검토->개별사업설명회개최->기업실사(Due Dilligent), 회계 및 법률->투자조건협상->투자심의위원회 개최(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계약, 집행의 순으로 진행된다. 보통 전체 사이클에 소요되는 기간은 엔젤투자의 경우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된다.

투자 신청을 하기 위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출처 = 한국엔젤투자협회
출처 = 한국엔젤투자협회

끝으로 : 엔젤투자는 이점과 주의점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

엔젤투자는 투자가개인의 자금을 사용해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출자하는 출자방법이다. 기업에 따라서는 비교적 자금조달을 하기 쉽고, 변제의무가 없다는 이점이 있는 한편, 향후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는 투자조건의 확인이 필요하다는 등의 주의점도 있다.

엔젤투자는 투자가에게 있어서도 매력적인 투자방법 중 하나이다. 투자의 보상으로 미상장기업의 주식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장래적으로 큰 캐피탈게인을 얻을 가능성이 생긴다. 다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투자이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충당하는 형식을 취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엔젤투자는 벤처기업과 투자가 쌍방에게 큰 이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투자방법이다. 각각 이점이나 주의점을 잘 확인하고, 부디 활용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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