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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스타트업도 투자가도 알아두면 좋은 엔젤투자의 매력과 주의점 (上)

엔젤투자란 벤처기업에게 있어 사용되는 자금조달방법 중 하나이다. 투자를 받은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은 엔제투자가에게 주식이나 배당 등을 제공한다. 장래성이 높은 미상장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장래의 큰 리턴을 기대하는 투자가도 많다.

엔젤투자가란?

엔젤투자가란 창업하고 얼마되지 않은 기업에 대해 개인으로 투자를 하는 투자가를 말한다.

엔젤투자가란 어떤 투자가를 말하는 것인가

엔젤투자가란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개인의 자금을 사용해 개인의 책임으로 투자하는 투자가를 말한다.

충분한 사업실적이 없는 벤처기업은 일반적으로 자금조달에 난항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자금조달에는 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이라는 선택지도 있지만, 실제로는 사전심사에 통과하지 못하고 대출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한 창업시의 자금 모으기에 힘들어하는 새로운 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엔젤투자가이다.

엔젤투자가는 투자한 기업의 성장에 의해 주식가치의 증대를 기대해, 큰 캐피탈게인의 획득을 노린다. 또한, 사회적의의가 있는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을 자금면에서 응원하는 것으로,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투자가도 있다.

일반적인 투자가와 엔젤투자가의 차이점

일반적인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가와 엔젤투자가의 차이점으로는 ‘노리는 이익의 종류와 크기’를 들 수 있다.

일반적인 투자가는 구입시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식을 판매하는 것으로 얻는 판매익(캐피탈게인)을 노리고 뛰어든다. 이익을 확정하는 기준은 투자가에 의해 다르겠지만,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캐피털 회장인 하워드 마크스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주가가 12%정도 상승하면 판매하는 것이 적기라고 한다. 또한 캐피탈게인과 같이, 배당금이나 주주우대와 같은 인컴게인에 의해 이익의 축적도 진행한다.

한편 엔젤투자가는 인컴게인은 노리지 않고 캐피탈게인의 획득만을 노린다. 구체적으로는 투자의 대가로 기업으로부터 부여받은 주식을 상장이나 매수 등으로 주식이 급등한 시점에 판매해, 큰 판매익을 얻는 것이다. 주가의 상승에 따라 투자액의 수배의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 엔젤투자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1998년 아마존이 첫 상장했을 때의 주식은 5달러였지만, 2022년 1월 시점에 3304 달러를 기록해 660배로 올랐다.

엔젤투자가와 벤처캐피탈은 어떻게 다른가?

벤처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다른 한가지 방법으로 벤처캐피탈 활용이 있다. 엔젤투자가와 벤처캐피탈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출처 = 예금보험공사

엔첼투자가에 의한 투자는 심사가 간단해 비교적 자금을 모으기 쉽지만, 출자금액익 벤처캐피탈에 비하면 소액이다.

한편, 법인인 벤처캐피탈은 많은 투자가로부터 모은 자금을 원자금으로 하기 때문에, 더 리스크를 억제한 투자를 노린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전에, 기업의 장래성이나 수익성 등을 묻는 심사가 까다롭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어느 정도 사업의 전망이 구체화되어, 더 상장하기 위한 큰 자금을 얻고 싶다면 벤처캐피탈도 유력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엔젤투자가가 투자를 하는 이유

엔젤투자는 대출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금 제공한 기업으로부터 이익의 지불이나 원금의 변제는 받을 수 없다. 엔젤투자가가 이익을 얻는 것은 어디까지나 투자한 기업의 성장에 의해 캐피탈게인이 발생했을 때이다.

이렇게 들으면, 엔젤투자는 리스크가 높고 매력적이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왜 엔젤투자가는 투자를 하는가.

엔젤투자를 하는 이유 1. 상장 등에 의해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엔젤투자가가 투자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투자한 기업이 상장하거나 매수되거나 하는 것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벤처기업에의 투자에서는 엔젤투자가에의 대가로 주식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다. 투자한 기업이 크게 성장하면, 그 주식을 매각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주식투자와는 차원이 다른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 엔젤투자가는 일반적인 주식투자에서는 얻기 어려운 하이리턴을 노리고 투자를 한다.

엔젤투자를 하는 이유 2. 엔젤세금제도에 의한 세금우대를 받을 있다

출처 = 엔젤투자지원센터

두 번째 이유는 엔젤세금제도에 의한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엔젤세금제도란 벤처기업에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엔젤투자가에 대해, 세금제도상의 우대조치를 하는 제도를 말한다.

안수현 회계사에 의하면, 우선 투자구간별로 투자금액의 30%에서 최대 100%까지 소득공제를 받는 혜택이 있다.

투자금액이 3000만원 이하는 100%, 3000만원~5000만원은 70%, 5000만원을 초과하는 투자금은 30%를 소득에서 공제받는다. 연간 종합소득 중 50%까지만 공제받을 수 있다는 공제한도가 있지만, 사실상 현존하는 소득공제항목 중 가장 규모가 큰 혜택이다.

예를 들어 과세대상 연소득 1억원인 사람이 3000만원을 엔젤투자 세제혜택 대상이 되는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했다면 1억원이 아닌 7000만원에 대해서만 소득세를 내게된다.

세율이 달라지는 소득세 과표구간 자체를 바꿔버릴 수 있는 공제규모이기 때문에 소득공제에 따른 절감세액은 상당히 클 수 있다. 46.2%(지방세 포함)의 최고세율구간에 해당되는 고소득자를 기준으로 보면 1억원 투자시 연간 59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아 소득세액도 2700만원을 줄일 수 있다.

보통 3000만원~5000만원을 투자하는 경우 투자효율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고소득 전문직들이나 자산가들의 투자가 많은 편이지만, 개인투자조합의 경우 최소 100만원 단위부터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있는 경우라면 일반 근로소득자들도 공제혜택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

소득공제뿐만 아니라 나중에 투자수익을 실현할 때 주식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 혜택도 있다. 엔젤투자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들은 대부분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주식을 팔 때 양도소득세 10%(대주주는 20%)를 부담해야 한다. 엔젤투자 후 3년이 지난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이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한다.

혹여 투자한 회사가 상장까지 하게 된다면, 대주주가 아닌 이상 양도소득세는 당연히 부담할 필요가 없다.

엔젤투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아무나 엔젤투자가가 될 수는 없다. 엔젤투자지원센터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또한 매칭 투가가 가능한 엔젤투자가로서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적격투자금액이 필요하다.

우선 동일한 투자대상기업에 대해 3000만원 이상인 경우를 기본으로 한다. 단 엔젤클럽을 통한 공동투자인 경우 2인 이상이 1인당 최소 1000만원 이상 총 투자금액 3000만원 이상이 되어야 한다.

만일 엔젤투자지원센터가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한 자의 경우 2인 이상 1인당 최소 1000만원 이상, 총 투자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 되면 된다.

위 조건을 충족시킨 후에야 매칭투자가 가능하며 앞서도 말했지만 엔젤투자자에도 그 등급이 있다.

개별엔젤투자가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에 투자와 경영지도를 해주는 개인 투자가로서 엔젤투자지원센터에 등록된 자가 기본조건이다. 개별엔젤투자가가 되기 위해서는 아래 조건 중 하나 이상이면 된다.

출처 = 국가법령정보센터

우선 최근 2년간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서 정의하는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을 영위하지 않는 기업에 신규로 발행한 주식 또는 지분에 대한 2000만원 이상이 투자실적을 보유한 자여야 한다. 이는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을 진행하는 투자 이전의 실적을 말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비상장기업에 대한 신주(보통주, 우선주) 투자만 인정된다. 즉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주식연계채권은 주식전환(취득)후부터 투자실적으로 인정한다. 또한 투자당시 적격투자가 확인 신청당시에 특수관계인 기업 또는 발기인 투자는 불인정한다.

둘째,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이수자일 경우 개별엔젤투자가가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2인 이상이 인당 최소 1000만원, 합계 3000만원 이상 공동투자해야 한다.

다음으로 엔젤투자 전문성과 멘토가능성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는 기업가이면서 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면 된다. 기업가의 경우 코스닥 상장사, 벤처기업의 천억클럽 회원사 대표이사 경력을 보유한 사람이면 된다.

또한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등에서 추천하면 된다. 단 이들의 경우 엔젤투자매칭펀드 신청 전, 추천기관은 투자가추천서와 함께 추천공문을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보내주어야 한다.

그리고 한국엔젤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전문엔젤 또는 적격엔젤교육양성과정 등 투자교육을 이수한 사람 중에서 아래의 지역엔젤관리기간이 추천한 사람도 매칭투자펀드가 가능하다.

유가증권시장 또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상근 임원으로 2년 이상 역임한 자, 매출 300억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에 상근 임원으로 2년 이상 역임한 자, 변호사, 공인회계사, 변리사 자격증 보유자,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술사 자격취득자, 이공 경상계열 박사학위 소지자, 학사학위 소지자로서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개발관련법의 기업부설연구소에서 4년 이상 종사한 자, 기타 엔젤투자 여력을 갖추고 투자판단에 책임을 질 수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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