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벤처 기업에서 퇴직할 경우, 주의해야 할 3가지 중요점

출처 = 매일경제

퇴직할 때에는, 그 사람의 인간성이나 직장인으로서의 책임감이나 일에 임하는 태도가 평가 받는 경우가 있다. 평소 주위에 좋은 대응을 한 사람이라도, 퇴직 시의 인수인계 방법이나 퇴직일의 결정 방법에 그 사람의 인간성이 나타난다. 퇴직해서도 어딘가에서 만날지 모르고, 소문 등도 퍼지기 때문에, 마지막 시기야말로 제대로된 대응을 하도록 해야한다.

그러한 퇴직 순간에도, 제대로된 사고 방식 하에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은 혹시 어떤 일이 생겼을 때라도 퇴직한 회사의 동료들이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타자를 배려해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퇴직할 때, 주의해야할 점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1. 자사의 사내 규칙 등을 확인해, 퇴직을 전해야 하는 시기를 확인한다

일단, 자사의 사내 규칙을 확인해두자. 대부분 1개월 전 등으로, 회사나 상사에게 보고한다는 사항이 명기되어 있을 것이다. 그 룰은 회사에 고용되는 인재로서, 최저한 준수해야하는 사항이다. 하지만, 벤처 기업과는 관계 없이, 최근 회사는 잉여 인재를 끌어 안을 여유가 없기 때문에, 필요 최저한의 인원수로 업무를 진행 시키고 있다. 따라서, 1개월 전에 보고해서 남겨진 멤버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자기 스스로 한번 더 확인하도록 하자. 또한, 퇴직에 있어서 유급 휴가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인수인계 기간은 1개월도 안되기 때문에, 남겨진 멤버에게 부담이 가는 점도 인식하도록 하자.

“민법에서 언제든지 퇴사 통보를 할 수 있다고 명기되어 있으니까, 퇴직을 언제 전하든 자유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법률에서는 그렇지만, 갑자기 퇴직해 버리면 아슬아슬한 인수로 조직을 이끄는 회사에게 있어서는 업무가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생긴다. 유급 휴가를 취득하는 것도 생각하면, 다른 사원이나 상사를 생각해, 2개월 전 등 여유를 가지고 전하도록 하자. 당연히 블랙 기업으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몰려 있는 상황 등 특수한 사정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퇴직하는 절차를 밟도록 하자. 그러한 때에는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회사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의 몸이나 정신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피하도록 하자.

  1. 직속 상사에게 전한다

퇴직을 결심했다고 해도, 주위 동료에게 불평 같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직속 상사에게 직접 사의를 전하도록 하자. 그 때는 주위에 누설되지 않게, 회의실 등을 준비해서 2명이서 이야기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상사는 조직이나 팀을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인사부나 임원 등에 전하지 않으면 안되고, 퇴직에 동반되는 사람 보충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전해버려 정보가 누설되는 것으로 인해, 상사의 감독 부족이라고 평가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상사가 퇴직을 납득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결정을 번복해주기를 바라며, “1주 정도 다시 생각해주게”라는 의뢰를 받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다음 회사가 정해진 경우, 다음 회사에게도 민폐를 끼치게 되기 때문에, 퇴직일이나 인수인계 방법은 유연하게 대응한다고 하더라도, 퇴직에 대해서는 일단 수리해달라고 해야한다. 그런 경우는 다시 한번 사내 규칙을 확인해, 사내 규칙에 따라 절차를 밟도록 하자. 한편, 상사가 막지 않고, 깔끔하게 받아주는 경우, 자신이 회사에 공헌하지 못했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그 경우는 자신을 다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만에 하나 사내 규칙에 명확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경우나 사내 규칙에 따라 절차를 밟아도 수리해주지 않는 경우는 퇴직에 관한 결재자에 대해, 사표를 이메일이나 형태가 남는 식으로 남겨 증거를 남겨 놓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원만한 퇴사가 안 될 경우도 있기 때문에, 최종 수단으로 활용하도록 하자.

  1. 업무를 가시성 좋게 남기는 형식으로 인수인계를 한다

상사나 남겨지는 사원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인수인계를 하도록 하자. 자신이 퇴직한 후도 남은 사원은 계속 일을 한다. 퇴직하는 것은 자신의 의사이기 때문에 막을 수 없지만, 남은 사원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인수인계를 충분히 하도록 하자. 인수인계를 할 때, 주의 해줬으면 하는 점은 엑셀이나 워드로 자신의 업무를 가시성 좋게 남기고, 어떤 업무를 언제 누구와 어떤 자료나 정보를 사용해서 하는가를 표기해두자.

“구두로 몇 번이나 말했기도 했고, 상대도 괜찮다고 말했으니까 문제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몇 명 봐왔지만, 인수인계를 받는 사람의 의사를 들어보니,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많이 들었다. 따라서, 구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엑셀이나 워드로 가시성 좋게 남겨놓는 것이 중요하다. 가시성 좋게 하는 과정에서, 자신에게도 잘 이해되지 않던 논점이 이해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원만한 관계라면, 퇴직 후도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공유하도록 하자.

이상으로 퇴직 시에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보았다. 최근, 퇴직 대행업자 등을 이용해서, 회사와의 연락을 단절하고 퇴직하는 사람 등, 여러 사람들이 있다. 당연히, 사람 각각 사정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하지는 못하지만, 퇴직 방법이나 남겨진 사원에 대한 배려야말로 중요한 것이 아닌가하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한 배려가 있는 사람은 다른 회사에 이직해서도 활약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활약하는 사람을 많이 봐왔다. 한편, 퇴직 방법이 좋지 않은 사람은 결국 다른 회사에 이직해서도 오래 살아남지 못하고, 그 후 몇 번이나 이직하는 사람도 있다.

이번에 소개한 3가지 중요점을 주의해, 자신이 퇴직할 시의 행동이나 사람으로서의 인간상에 주의하여, 퇴직 후도 원만한 관계성 구축이나 다음 회사에서 성과를 내는 것으로 이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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