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5대 그룹 총수 ‘공정과 상생’ 외치며 핸드프린팅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표들은 서로 간의 상생을 다짐하는 핸드 프린팅을 남겼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다지는 ‘2022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가 25일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최하는 행사로 33째를 맞이했다. 이 자리는 일자리·수출·사회기여 등 경제 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인들의 성과를 되짚는 의미로 마련됐다.

참석자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인대회 최초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가 모두 참여했다. 여기에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중소기업 유관단체, 중소기업유공자 등 총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정과 상생’을 외친 뒤 이를 약속하는 징표로 핸드 프린팅을 찍었다.

아울러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 대한 총 93점(훈장 15점, 포장 12점, 대통령 표창 32점, 국무총리 표창 34점)의 정부 포상도 진행됐다.

특히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중소 플라스틱 사출금형 업체인 ‘건우정공’의 박순황 회장은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박 회장은 5주간 삼성전자 측의 멘토링을 받으며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설계 표준화와 가공 정밀도 향상, 수작업 공정을 개선하여 품질 향상 및 납기일 단축(40일→20일)을 이루는데 성공했다. 이와 같이 국내 금형산업의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 대상이 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운 삼성전자 직원들도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1명,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4명 등 총 5명이 상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삼성전자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도운 중소기업은 총 2800여곳에 달한다.

윤 대통령은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해 함께 해준 그룹 대표에 감사한다”와 “상생협력의 길을 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기업 간 상생이 이뤄지겠다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상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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