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자책 사고야말로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최대 맹점

“성장하고 싶다면 자신을 바꾸는 것이 필수다” “모든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 “노력 끝에 캐리어업과 시장가치가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사고로부터 오는 말은 세상에 넘치고 넘쳤다. 하지만 모든 원인을 자신에게 찾아 개선을 불러 일으키는 것만으로 일이 잘 될 것인가. 왜 자신에게 원인을 찾으려는 ‘자책 사고’만으로는 잘 되지 않는지에 대해 이번에는 전하려고 한다.

“원인은 모드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면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는가?

연휴가 끝나면 반드시, 한 명의 친구가 생각난다. 대학교를 졸업해 대기업에 입사해서 벤처기업에 이직한 그에게는 어떤 ‘사고의 버릇’이 있다. 그것은 이런 말로 대표할 수 있다.

“자책 사고는 성장에 필수다. 잘 되지 않을 때야말로 자신을 몰아 붙일 필요가 있다”

그는 “책임감이 강하다”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는 드문 근성이 있는 타입이다” 등, 상사로의 평가도 좋았다.

하지만, 얼마 안 가 휴직하게 된다.

그리고 복직까지 2년이 걸리게 된다. 어째서, 그러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 것인가.

그는 “자멸했다”고 그때의 회상을 하고는 한다.

원인은 “자책사고에 있다”고 생각해, 지금은 자책과 타책의 밸런스를 맞춰 의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자신에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해, 거기서부터 개선을 반복해 나가는 ‘자책 사고’는 성장을 가져오고, 일의 성과에도 이어진다. 하지만 ‘자책 사고’가 유효한 때와 해가 되는 때가 있다. ‘자책 사고’가 유효할 때는 “자발적으로 성장하고 싶다” “성과를 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이 도와줄 때이다.

그럼 ‘자책 사고’가 해가 될 때는 언제인가.

그것은 “주변에서 여러가지를 밀어붙인다”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다. “저것도 이것도 어쨌든 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된다”고 생각해, 자신을 몰아 붙여 파괴하는 십자가를 등에 매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자책 사고’는 자신을 너무 몰아 붙이는 사고의 버릇이 들어버리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그 친구는 ‘자책 사고’가 심해서 “전부 나 때문이다”고 밖에 생각하지 못하게 되는 ‘자해 사고’에 빠지게 됐다.

자신을 점점 몰아 붙여 계속해서 상처 입히는 친구를 도와주는 수단은 당시의 나는 몰랐다. 왜냐하면, 나 자신도 “자책 사고는 언제든 좋다”고 맹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면 “시기와 장소에 따라 다르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타인 탓으로 하는 ‘타책 사고’를 잘 사용하자

이직이나 이동, 독립으로 새로운 시작을 한 사람은 ‘자책 사고’를 과도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책임감이 강하다” “기대에 부응해 힘낸다”고 평가 받아온 자각이 있어 “노력은 좋은 것”이라고 항상 생각하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지 않고 “어쨌든 열심히 한다”라는 선택지 밖에 없게 만듬으로써 “지금만 넘기면”이 계속되어, 언젠가 자신의 용량을 넘어버리고 만다.

이렇게 되기 시운 사람을 위해서, 구체적인 ‘타책 사고’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전하려고 한다.

‘타책 사고’란 말 그대로 ‘타인 탓으로 하는 사고’를 말한다.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원인을 자신이 아닌 타인이나 환경에서 찾는다. 일이면 상사나 동료, 거래처나 회사이다.

이렇게 말하면 “타인 탓을 하는 것은 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사려된다. 실제로 회사에서도 “실패하면 자신에게 원인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생각한다.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타인 탓을 하면 된다”고 배우지는 않을 것이다.

즉 우리들은 ‘자책 사고’의 물결에 젖어 있다. ‘자책 사고’가 과해지면 ‘자해 사고’가 될 위험을 가르치지 않은채로 말이다.

‘타책 사고’를 잘 사용하는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지금 회사에서 15년 일했는데, 계속 즐겁게 일하고 있다”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최근에 받은 적이 없다”

자신의 진심을 장치하고 역할이나 기대를 우선해온 사람일수록, ‘타책 사고’는 자신을 지켜주는 방패가 된다.

그럼 구체적으로 ‘타책 사고’는 어떤 것일까.

어떤 회사원을 예로 들도록 하겠다. 한 회사에서 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A씨는 사내의 디자이너나 엔지니어와 HP 제작을 의뢰하는 고객 사이에 항상 끼어있는 존재이다. 계약서에 “여기 범위까지가 서비스 내용이다”고 기입된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은 “여기를 수정해주길 바란다”고 점점 계약 내용 범위 외의 업무를 부탁해온다. “기일까지는 어렵다. 추가비용을…”라고 말하기 시작하면 혀까지 찬다고 한다.

그래서 A씨가 발명한 것이 ‘뇌내 청구’이다.

“네, 그런 불합리한 태도는 저의 마음에 좋지 않기 때문에 위자료를 청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뇌 안에서 청구하는” 것으로 자신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이 사례만 보면 “A씨는 이상한 사람이다”고 거리를 놓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확실히, 직장에서 이러한 것을 입 밖으로 내는 사람은 타인과 잘 어울리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A씨가 ‘타책 사고’로 ‘뇌내 청구’를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 없다. ‘타책 사고’는 ‘마음의 도피처’이며, 말하면 ‘마음의 쓰레기통’인 것이다. 쓰레기통에 넣은 쓰레기를 굳이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는 것처럼, ‘마음의 도피처’를 누군가에게 보여주어 평가를 받을 필요도 없는 것이다.

A씨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음 안 속에서 투덜대는 행위를 “이상하다”고 느낀 사람은 건강하고, 지금은 자책 사고만으로 잘 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번 ‘남탓’을 하면 ‘자신 탓’으로 돌아온다

“타책 사고도 일리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처 요법이고 도망치는 것에 불과하지 않은가. 타책 사고가 버릇이 될 것 같다”

‘타책 사고’를 권하면 이런 말을 들을 때도 있다. 하지만 ‘타책 사고’를 실천한 A씨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찾아왔다.

“뇌내 청구를 반복하니까, 내 미래의 일의 의의가 생각났다. 고객의 요청이 나중에 나오지 않도록 일을 설계한다. 쓸데없는 반복이 없도록 한다. 고객이나 상사의 설교가 아닌 스스로 깨달았기 때문에 납득할 수 있고, 지금은 자책 사고가 가능하게 되었다”

A씨는 한번 ‘타책 사고’로 회피하는 것으로 ‘자책 사고’로 돌아온 것이다.

“타책 사고로 일단 진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부 나에게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고귀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사고가 정지되어 버리고 만다. 문제와 자신을 분리시켜 생각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

‘타책 사고’의 첫 번째 장점은 “자신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내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A씨는 ‘타책 사고’를 몇 주간 계속했지만, 이와 같이 고백했다.

“남을 탓하는 사원 뿐이면, 회사는 망하고 만다”

그럼에도 나는 “타책사고는 당신에게 있어서도 회사에 있어서도 유효하다”고 단언할 수 있다. 왜냐하면 A씨가 회사의 사장으로부터 감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A씨를 괴롭히고 있었던 고객은 A씨의 전 담당 사원인 B씨에게도 똑같이 불합리한 대응을 해왔다. 하지만, B씨는 계속 “소중한 고객이니까”라고 계속 참아왔고, 그 결과 몸 상태가 나빠졌다. 사실은 그 전의 C씨도 똑같은 과정을 밟은 듯하다.

원인을 특정할 수 없기 때문에 A씨의 회사에서는 “어찌 됐든 열심히 해라”고 밖에 사원에게 말할 수 밖에 없었고, 유효한 해결책을 내고 있지 못했다. A씨가 조금씩 ‘타책 사고’를 발휘해서 “저 고객의 이상한 점”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상사에게 보고하게 된 후로, 회사는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사실을 담담하게 보고하는 A씨의 말이나 메일의 경력이 증거가 되어, 사장이 “이 이상 우리 사원에게 부당한 대응을 하거나, 계약 외의 일을 요구하면 계약을 해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렇게 해서 고객 측의 담당자는 이동되었고, 관계는 개선되었다. 이 결과를 낳은 것은 A씨의 ‘타책 사고’이며, 더 말하자면 “타책 사고를 하자”고 결심한 용기이다. ‘타책 사고’가 지켜주는 것은 당신 뿐만이 아니다. 당신의 회사나 동료도 지켜주는 일도 있다는 것이다.

‘자책 사고’와 ‘타책 사고’는 쓰기 나름

여기까지 “자책 사고와 타책 사고 어느 쪽이 중요한가”에 대해서 단순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 ‘자책 사고’와 ‘타책 사고’는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책 사고’와 ‘타책 사고’를 사용할 때를 이해해 놓는 것이다.

진심을 베이스에 깔고 “지금은 다소 무리해서라도 성장하고 싶다” “성과를 올리기 위해 힘내야 할 때다”고 생각한다면, 마음껏 ‘자책 사고’를 발휘하는 것이 좋다. 그 때에는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를 체크하도록 하자. 그 사람이 너무 열심히 하는 것을 막아줄 안전핀이 될 것이다.

‘타책 사고’가 중요할 때는 언제인가

반대로 “너무 힘들다” “신뢰보다는 전부 다 털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타책 사고’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 있다.

또한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기에는 어떻게 하면 될까” “이때까지와 다르게 비즈니스를 탄생시키자”고 생각할 때에도 ‘타책 사고’는 힘을 발휘한다. ‘타책 사고’는 “일하는 시간을 늘려 어떻게든 하자”라는 위험한 정신론으로부터 거리를 놓는 것이기도 하다. 설계나 노력을 거듭하는 사고의 첫 걸음인 것이다.

비즈니스 현장이나 회사 조직 안에서는 아무래도 ‘자책 사고’가 우위를 점한다. 채용 면접이나 입사 후 연수에서 “우리 회사는 타책 사고를 대환영한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자책 사고’를 긍정적인 감정, ‘타책 사고’를 부정적인 감정으로 정해버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왜냐하면 경영자나 관리직은 사원의 잠재력을 꺼내 회사를 성장 시킬 인재 육성이나 제도 혁신등의 ‘저돌적 시책’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멘탈 헬스 연구나 노동 방식의 개선 등의 ‘방어 시책’을 들이는 기업도 늘고 있지만, 아직 소수파이다. 어느 쪽도 실적을 늘리기 위한 중요한 시책이지만, ‘저돌적 시책’ 쪽이 빠른 효과를 내기 쉽기 때문이다. ‘자책 사고’나 긍적적 감정을 항상 중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것은 이 글에서 이해할 수 있겠지만,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나 한계를 넘어 노력을 계속하는 사람이 힘들어 졌을 때 문제가 생기기 쉬운 것도 사실이다.

자신의 사고나 감정을 조종해, 자신을 지켜 성장 시킬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다. ‘자책 사고(긍정적 감정)’뿐 아니라 ‘타책 사고(부정적 감정)’를 사용할 때와 사용 방법을 기억해두자.

공격 캐리어론은 넘치지만, 수비 캐리어론은 사람들 모르게 사용되고 있다. 알려지지 않은 수비 캐리어론이야 말로 ‘타책 사고’이다. 그 때 자신의 상태에 맞춰, 두 사고를 왔다 갔다 하면서, 성장과 자신 방어를 양립 시키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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