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미래 산업” 지명에…신고가 갈아치운 우주항공株

새로운 정부의 우주 산업 육성 정책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우주항공 관련주들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150원(7.18%)이 뛴 4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한국항공우주는 이날 장중 8% 넘게 급등하는 모습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LIG넥스원 역시 전거래일과 비교해 4400원(5.26%) 오른 8만6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 역시 장중 한때 6% 넘게 뛰며 신고가를 찍었다. 이 밖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2%), AP위성(2.88%), 쎄트렉아이(1.52%) 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강세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의 최근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안 위원장은 경남 사천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안 위원장은 우주 산업 기업 및 연구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어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이었던 ‘우주 산업 클러스터’에 대해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차기 정부가 출범하면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는 우주산업 클러스터와 항공우주청 설립 등 계획을 검토해서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그간 축적된 우주개발 경험과 전문성 등을 토대로 우리 우주영역을 확장하고,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주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 사천, 고흥 등 지역의 역량을 바탕으로 우주발사체 및 인공위성 관련 산업 시설을 집적하겠다”며 “시험·인증, 인력양성, 세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주기업 유입과 성장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주 산업 클러스터는 우주 산업 융·복합과 항공을 비롯한 관련 산업과의 연계 및 발전을 촉진을 목적으로 연구 기관과 기업, 교육 기관과 지원 시설을 상호 연계해 월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조성하는 지역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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