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쏠(SOL) 라이프 전면 개편

[벤처경제 = 손수민 기자]
제로페이를 통한 지역상품권 구입, 소액 공동구매 플랫폼 신규 오픈
신한은행이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기능 및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 쏠(SOL) 라이프 영역을 전면 개편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새로운 라이프 플랫폼을 3개 테마로 세분화했다. ▲쏠페이 캐쉬백 리워드, 언택트기부 서비스, 지역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소비’ ▲부동산 시세, 매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재테크’ ▲야구, 여행, 원데이 클래스 예약 등 일상과 연관된 ‘재미’ 콘텐츠로 구성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개선했다.
또 MZ세대에게 인기있는 재테크 품목인 한정판 스니커즈와 유명 미술품 등의 공동구매 플랫폼 소투(SOTWO)를 온라인 경매사인 ㈜서울옥션블루와 제휴해 개설했다. 소투는 프리미엄이 형성된 고가의 한정판 스니커즈나 미술품을 최소금액 1000원부터 공동으로 구매해 소유권을 나누어 가진 후 가격이 오르면 재판매해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재테크 서비스이다.
한편 기존 신한 쏠(SOL) 라이프는 고객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월 120만 명이 이용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4월 모바일 플랫폼 ‘쏠 기프팅 서비스’를 출시해 적금, 환전, 골드바 선물 보내기 간편 서비스를 제공했다. 기존 적금 상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에는 마이홈플랜 청약종합저축, 쏠편한 작심3일 적금, 쏠플레이 적금, 신한 첫급여드림적금 등 4개 상품을 추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쏠(SOL) 라이프 전면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실생활과 연관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의 맞춤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벤처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