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마트 장보기 플랫폼 ‘더맘마’, 포스코·KB·중기공 등으로부터 151억원 투자 유치

주식회사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151억원 시리즈B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는 소식이다.
동네마트 장보기 앱 ‘맘마먹자’를 운영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온 ㈜더맘마(대표 김민수)가 중소기업진흥공단, 포스코기술투자, IBK기업은행, KB증권, KB증권-UTC인베스트먼트, SB인베스트먼트, SB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 등 9곳의 투자사로부터 총 151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더맘마의 총 누적 투자액은 203억원이 된다.
2019년 181억 매출을 달성함에 이어, 지난해 692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더맘마는 전국 각지 동네 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자사 ‘맘마먹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606개의 동네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오프라인으로 직접 장을 봐야 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던 중소형마트가 자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다.
더맘마의 이번 시리즈B 라운드의 투자 유치 중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메이저 투자사인 포스코기술투자와 IBK기업은행, KB증권과 정부 운영사인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는 “더맘마는 동네마트 신선식품 장보기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구축하면서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중이다. 고용인원 역시 2019년 1월까지 14명이던 직원이 2020년 1월에는 94명, 2021년 현재는 300명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기존에 수도권에만 국한되던 배달서비스를 전국망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을 중점으로, 2021년 4000억 목표 매출 달성과 함께 전국 신선식품 식자재플랫폼 1등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더맘마는 IT기업의 근간을 공고히 하고, 미래 먹거리 사업 개척을 위한 신사업 영역 등 4차산업혁명과 속도를 맞춰가며 다채로운 사업 영역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동네 마트와 식당들도 점점 무인화, 첨단화의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측되는 현 시점에서, 더맘마는 무인 POS 개발 통한 테크화, 소비트렌드 빅데이터 축적, 핀테크 기술 연동 등을 기반으로 비약적인 성장 단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더맘마는 동네마트 장보기 전용 배달앱 ‘맘마먹자’를 통해 전국에 분포한 중소형 식자재마트들과 가맹을 맺고 소비자들에게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업이다.
㈜더맘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대상에서 기재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더맘마는 2022년 IPO상장을 목표로 삼고, 동네 마트와 상생하는 프로토콜 경제모델로 신선식품 식자재 플랫폼의 선두주자로 달려나갈 계획이다.